오늘 리뷰해 볼 곳은 '이오리'라는 이자카야 집이다. 예전에 리뷰를 한 번 한적 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또 방문하여 또간집으로 리뷰를 쓰게 되었다. 이번에는 캐치테이블이 아닌 전화로 당일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26.5.4 월요일 19:30 정도에 방문하였는데 예약좌석 빼고는 만석이었다.
매장 내부는 예전에 리뷰 쓴 대로 바형식의 일자형 테이블이다. 그래서 직접 요리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단점으로는 의자가 너무 오래 앉아 있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사실 이날은 고등어 봉초밥이 당겨서 또 먹고 싶어서 방문한 것이었는데 방문 당시 철이 아닌지 없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사시미 5종, 오뎅, 토마토사와, 맥캘란 12 쉐리오크 잔술 한 잔을 시켰다.




사시미 5종의 경우는 제철 숙성 사시미라 그런지 감칠맛이 좋았고 괜찮았다. 양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술과 같이 먹기에는 딱 좋았다. 오뎅의 경우 일본에서 먹는 느낌의 오뎅이라 이번 일본여행에서 오뎅바를 못 간 한을 조금은 풀 수 있었다. 국물은 자극적이지는 않고 깔끔한 편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술과 먹기에 더 좋았던 느낌이다. 오뎅, 계란, 버섯, 무는 식감이랑 맛 둘 다 괜찮았다. 오뎅탕을 평소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다.
맥캘란 12 쉐리오크의 경우는 이미 마셔본 술이지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다. 에어링도 좀 된 느낌으로 물과 함께 먹으니 더욱 그 향과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고 시킬 때 병을 올려주셔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토마토사와의 경우 여자친구가 시켜본 사와인데 생각보다 토마토의 향과 맛이 잘 나서 토마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드리고 싶은 맛이었다. 술을 먹으면서 동시에 해장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최종적으로 평가해 보자면 음식의 퀄리티나 술 모두 만족스러운 술집이라 또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 다만 양적인 부분이나 가성비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애매해서 2차로 가기에 괜찮은 느낌이 든다. 고등어 봉초밥이 다시 나온다면 또 가고 싶고 다음에는 안 먹어본 메뉴나 오뎅을 한 번 더 시켜서 술 한잔과 함께 마실듯하다.
※맛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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