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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동유럽 여행일기2(프라하🇨🇿 편)

by Eo_Pick 2023. 1. 19.

★본 글은 18년도 여름에 다녀온 동유럽이므로 세세한 부분에서는 지금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람★


동유럽 여행일기1(독일🇩🇪 편)

 

동유럽 여행일기1(독일🇩🇪 편)

★본 글은 18년도 여름에 다녀온 동유럽이므로 세세한 부분에서는 지금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람★ 18.07.11~18.07.25 오늘은 예전에 다녀왔던 동유럽 여행에 대하여 추억을 되살릴 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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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18.07.13)

 

 드디어 동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프라하이다. 독일 뮌헨에서 프라하까지는 기차를 이용해서 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검사를 한다는 것이다. 케리어에 넣지 말고 본인 소지하에 갖고 타자. 프라하에서는 에어비엔비로 3박을 예약했었다. 오늘은 그 3박의 일정을 담아볼 계획이다. 

 

 프라하역에서 내린 뒤 체코 돈으로 환전부터 했던 기억이 있다. 이때 바보로 안 보이려고 미리 공부해 가고 아는 척도 했었다. 아무튼 무사히 환전을 마친 후에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하고 공원으로 이동했는데 그 당시 사람들이 모르는 공원이었다. 지금은 유명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유명하지 않다면 이 글을 본 당신은 행운이다. 공원의 이름은 리에그로비 공원이다. 시내에서 공원까지 가는 길에도 프라하만의 감성이 넘쳤지만 공원은 말 필요 없이 사진으로 봐야 한다. 

 

프라하역
주변 거리
리에그로비 공원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내 블로그 'Travel' 카테고리의 대표 사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여행 사진 중 하나이다. 이쁘지 않나요? 보이다시피 노을질 때 가면 힐링이 따로 필요 없다.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면 돗자리 하나 구비해 가서 근처에서 맥주 하나 산 다음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맥주 한 캔 하면 그날 하루는 다른 관광 필요 없다. 그만큼 추천하는 장소인데 지금 현재도 비슷할지는 세월이 많이 지나서 잘 모르겠으니 최근 근황을 조사해 보고 가면 더욱 좋을 듯하다.

 

 

Day4(18.07.14)

 

 이 날의 일정은 대부분 프라하 광장에서 이루어졌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프라하는 한 번에 다 쓰기에는 아까운 사진이 많다... 하지만 가독성과 일기의 형태를 유지하고 싶기에 최대한 써보기로 한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당시 프라하 광장에는 다양한 예술가 분들이 계셨다. 그중에서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비눗방울 아저씨인데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아 그전에 까먹을 뻔했는데 프라하의 명물 굴뚝빵 먼저 만나보자. 살찌는 거 각오하고 프라하에선 1일 1 굴뚝빵 약속하도록 하자🤙

 

맛이 없을 수가 없다! 🤤

 

 당시에 돈을 드리면 비눗방울을 저렇게 크게 크게 만들어주셔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해주셨다. 나는 그 광경이 신기하고 이뻐서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어느 분이 다가오시더니 한국분이시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네"라고 했더니 혼자 여행 오셔서 비눗방울 사진을 찍고 싶은데 한 장 부탁드려도 되겠냐고 여쭤보셨다. 그래서 난 "당연하죠"라고 했고 사진을 찍어 드렸다. 그 사진이 그분에게 있어서 나의 사진처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글이다 보니 시간상 서순이 엉망일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라며 아마 저렇게 관광하고 유명한 프라하 천문 시계를 보러 갔다. 광장에 있는 것이다 보니 바로 보려고 했지만 내가 방문했을 당시 공사 중이었고 놀랍게도 시계는 디지털빔으로 보여주었다... 지금은 듣기로는 완공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 잘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고 전망대 올라가는 것은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랑 친구는 디지털시계를 아쉬워하며 더워서 젤라또를 먹으러 갔다. 미리 구글맵으로 찾아둔 젤라또 맛집이었는데 내 기억상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당시 거리에서 먹을 것으로 사진 찍는 것이 유행이었기에 나도 따라 해 보았다.

 

또 먹고 싶다🍦

 먹은 뒤에 기운을 차리고 관광을 계속했는데 저녁 일정은 까를교였다. 하지만 까를교부터 또 쓸 내용이 많기에 이후 글에서 저녁 시간대부터 마저 이어서 쓰겠다. 프라하는 아직 반 정도 작성했지만 인생에서 추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Day4(저녁)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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